황금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신강(新疆)의 관광명소—카스(喀什)고성에 유람객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9월 초 신강의 관광시장을 대외에 개방한 이래, 카스고성의 관광산업 회복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2010년, 투자 규모가 70억원이 넘는 카스 옛시가지 개조 프로젝트가 가동되여 '가구별 디자인'과 '옛모습 재생'의 개조 취지에 따라, 고성 주민이 현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생활습관도 보류하도록 했다. 고성 관광지에 민박 방문, 수공예품 제작, 특색료리 체험 등 일련의 관광상품이 잇따라 나타나 갈수록 많은 유람객이 고성을 찾아 밥 짓는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생활을 체험했다.
빈곤퇴치 공략전을 내용으로 다루는 드라마 '아름다운 삶의 터전' 제작진이
카스(喀什)고성 동문에서 촬영하고 있다. (9월 20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