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중국 상무부 보도대변인이 24일 중국은 여전히 미국을 망라한 각국 투자자들의 이상적인 투자목적지라고 표시했다.
고봉 대변인은 이날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현 글로벌 경제는 거대한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다국경 투자는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록 이렇다 해도 중국은 외자 흡수와 대외 투자에서 전반적으로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미중무역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83%의 피조사 기업들이 여전히 중국을 세계상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로 꼽았다며 이는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신심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고봉 대변인은 중국은 확고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며 각국 투자자들과 함께 중국 발전의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측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동기대비 2.6% 증가했으며 그 중 8월 한달 실제 사용 외자액은 동기대비 무려 18.7% 성장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