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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소비 고속발전, 젊은 가정의 수요 왕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8일 14:01
  올해 9월, 서남재경대학 중국가정금융조사연구센터(이하 '센터'로 략칭)은 제3차 2020 신종코로나페염의 가정금융에 대한 영향 전문조사를 가동했다. 앞서 2월부터 5월까지 센터는 이미 두차례 전염병상황 전문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에 완성한 제5차 중국가정금융조사(CHFS)의 기초에서 전염병상황 전문조사는 전화 설문조사와 인터넷 설문조사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2019년 일부 샘플에 대해 재방문을 진행하여 그들이 전염병 전후 취업, 수입, 소비 등 면의 변화상황을 조사해 봤다.

  조사결과를 보면 주민의 수입과 소비의향이 하락했는데 특히 중저수입군체들에게 소비할 돈이 없거나 소비의향이 없는 정황이 증가됐다. 예상과는 다르게 '보복성 소비가' 나타나지 않았다. 저금 면에서 고수입군체의 예방성 저금의향이 증강됐다. 올해 1분기 소비가 감소되고 가정저금이 증가되였는데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표한 가정저금은 동기대비 6.6% 성장한 것으로 일치하게 나타났다. 현재 전염병상황이 호전되는 배경하에 가정 저금의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바 데터의 의하면 절반이 넘는(50.2%) 가정이 소비를 줄이고 저금을 증가했고 9.4%의 가정만이 저금을 줄이고 소비를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염병상황은 온라인소비의 고속발전을 이끌었다. 국가통계국 데터에 의하면 올해 1월-2월, 사회소매총액이 하락하는 동시에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여전히 3% 성장을 실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주민이 온라인 의료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수요 증가량은 온라인쇼핑 증가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상황은 온라인소비의 쇼핑에서 서비스로의 확장을 가속화했는바 디지털경제는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중시할 만한 것은 데터에 의하면 중국은 여전히 25%의 성인이 스마트휴대폰이 없다는 것인데 '디지털격차'를 힘써 축소하고 포용적인 디지털경제체계를 건설하여 전체 주민들로 하여금 디지털경제의 발전 보너스를 향유하게 해야 한다.

  비록 소비회복이 락관적이지 않지만 젊은 가정들은 소비수요가 왕성했는바 잠재력이 거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터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젊은가정(주년령이 20세~40세인 가정)인 가구당 평균소비의 년평균 복합증속은 12.0%에 달해 8.7%의 평균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기 24.1%의 젊은 가정에 소비대출이 있었지만 여전히 9.4%의 가정에서는 한도외의 대출지원이 필요했고 젊은 군체의 자동차, 의료, 교육 등면의 소비대출 수요는 아주 좋은 만족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염병기간 1/4(28.2%) 가정의 소비대출 수요가 증가됐고 대출난도가 증가됐으며 소비대출시장에는 공급과 수요가 미스매치(错配)한 문제가 존재했다. 부동한 수입군 데터로 볼 때 저수입자산조(低收入资产组)의 소비대출 수요증폭이 가장 높았고 대출 획득난도도 가장 컸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나라는 마땅히 보편적 혜택성 소비대출업무를 격려하여 주민들의 소비에 필요한 류동적 지지를 제공해 제때에 주민들의 단기 금융대출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조사연구에 의하면 주민의 예상수입과 실제수입이 감소된 것은 소비회복을 제약하는 관건요소였다. 2월 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의 2020년 한해 동안의 소비는 2019년보다 9.4%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5월에 이르러 예상감소폭이 이미 17.3%로 상승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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