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보트련합회가 일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또 성장이 가장 빠른 공업 로보트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공장에서 운행되고 있는 로보트 총수는 기록적인 270만대에 달했는 바 전해에 비해 12% 증가했다. 그중 중국 공장에 있는 로보트는 78.3만대로 전년보다 21% 늘어났다. 또 2019년 중국에서의 공업 로보트 판매량은 약 14.05만대였으며 이는 2018년과 2017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5년 전 판매량의 두배 이상이다.
밀턴 게리 국제로보트련합회 주석은 한 성명에서 “중국이 매년 설치하는 로보트 수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렇게 빠른 발전은 로보트 사상 유일무이한 것이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또, 2019년 일본과 인도 공장에서 가동된 로보트는 각각 35.5만대와 2.63만대였으며 미국은 29.32만대, 유럽은 58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독일은 유럽에서 공업 로보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인데 2019년 공장에서 가동된 로보트 수량은 22.15만대였다.
독일련방 대외무역및투자서의 로보트 령역 전문가인 클로디아 그라네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지만 생산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는 경제회복에 계기를 제공해주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공업 로보트는 쾌속 생산, 맞춤화 서비스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가져오게 한다.
/기사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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