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구에 의하면 신생아 출생 3일내 일반 조제우유를 먹은 아이는 자란 후 천식에 걸릴 위험이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2배 높다고 전했다.
이는 동경자혜회의과대학에서 312명 신생아를 연구대상으로 2, 3년 방문 후 얻은 결론이다. 이 아이들의 형제 혹은 부모중 적어도 한명은 과민증으로 앓고 있는바 이는 이 아이들도 유전성과민증, 천식 위험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연구인원은 이 신생아이들을 두조로 나누었다. 이중 첫번째조의 신생아이들에게 출생 3일내에 모유로 양육함과 동시에 아미노산분유를 보조로 먹였고 두번째조의 신생아이들에게는 모유양육과 함께 소량의 일반조제우유를 보조로 먹였다. 2년 후 첫번째조의 아이들중 15명이 천식에 걸렸고 두번째조의 아이들중 27명이 천식에 걸렸다.
아미노산분유는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없는 조제우유로 우유단백에 과민이 있는자에게 적합하다.
연구인원은 2살시 과민체질로 확정된 연구대상을 6살까지 방문했는데 면역혈청글로불린(IgE)이 가장 높은 아이들중 출생 3일내 일반조제우유를 먹지 않은 조에서 2명이 천식에 걸렸는데 다른 조 14명보다 훨씬 낮았다. 면역혈청글로불린이 높을 수록 과민성질병에 쉽게 걸림을 말한다.
연구인원은 모유성분은 장내균군구조에 도움이 돼 아이 체내미생물환경을 개선하여 저항력을 증강하고 과민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인원은 신생아 출생 3일내 일반조제우유를 아이한테 먹이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결과는 최신 《미국의학회잡지•네트워크개방》에 게재됐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이 출생 후 적어도 6개월 모유로 양육 할 것을 건의한다.
최화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