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총서기의 음식랑비행위를 철저히 두절할 데 관한 지시정신에 좇아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소선대대대부에서는 개학 첫날부터 반급주제활동을 열어 문명식사에 관한 활동을 폭넓게 펼쳐 전교 사생들의 한결같은 호응을 받았다.
개학전 보도원선생님은 담임회의를 소집하여 습근평총서기의 음식랑비두절에 관한 정신을 전달한 후 담임들에게 개학전부터 반급주제반회를 준비하게 하였다. 학교대대부에서는 개학 첫주부터 “열린 꿈 방송”을 통해 전교 사생들에게 “그릇 비우기”활동에 대해 일깨워주면서 모두가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부탁하였다. 또한 전교 학부모들에게 학교와 협력하여 동참하길 부탁해 좋은 효과를 얻었다.
대대부에서는 “그릇 비우기 실천은 나부터”란 주제로 “손신문”을 설계하게 하였다. 갓 입학한 일학년 친구들도 부모들의 도움을 받으며 “손신문”을 손수 설계하였다. 2층 전시란앞에는 자신들의 작품을 보러 온 학생들로 북적이였다. 선생님들도 전시란앞에서 열심히 읽으며 정말로 한톨의 쌀알도 버리지 말아야 하겠다며 교원들에게는 “절약상”을 안주냐며 롱담을 하였다.
9월말의 두번째 소선대활동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지금부터, 나부터 시작하여 문명한 식사습관을 키우고 근검절약에 대해 더 한층 깊게 알게 하기 위해 매 반급에서 활동을 통해 “그릇 비우기”선전표지나 패쪽을 만들게 하였다. 1학년과 3학년에서는 광고표어를 만들어 식당의 식탁에 붙여놓았고 4학년에서는 “손신문”으로 꾸며 전시하였다. 5학년과 6학년에서는 페지로 모양이 다양하고 창의성이 뛰여난 광고표어를 만들어 반급과 식당에 전시하여 중화민족의 근검절약정신을 계승하고 누구나 “그릇 비우기”모범이 되며 이번 활동에 발벗고 나서길 부탁하였다.
이번 10월 국경절휴가기간에도 소선대대대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농촌에 내려가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매 한알의 량식이 쉽게 얻어진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고 량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며 랑비하는 관념을 개변하게 하기 위해 농촌체험숙제를 내주었다. 학생들은 실천표에 저저마다 직접 논밭에 들어가 벼도 베보고 만져보고, 밭에서 고추를 따고 옥수수를 따는 등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로동이 얼마나 힘든지를 피부로 절실히 느꼈다고 적었다. 그리고 농민들이 힘들여 얻은 로동의 결실을 존중하며 이제부터 밥 한톨도 남기지 않을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먹을만큼 덜어 먹고 음식점에 가서 남은 음식도 싸가지고 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우리 모두가 이번 활동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지속적으로 “랑비는 수치, 절약은 영광”의 풍조를 조성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달하였다.
/길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