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공기 영향으로 우리나라 북부지역의 기온이 크게 하락될 전망입니다. 이번주 부분적 북부지역의 기온하락폭이 섭씨 8도내지 10도이상에 달할것으로 예측돼 북부 여러지역에서 난방공급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날씨변화와 밤낮 기온차가 큰 상황을 감안해 감숙성 합작시 그리고 해발고가 높은 지역에서 난방공급을 시작했고 하서 여러지역에서는 난방공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랭공기의 영향으로 신강 여러지역의 기온도 지난해 동기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닐럭현은 10월 1일부터 난방공급을 가동했습니다. 닐럭현 주민 애니와르에 따르면 해마다 10월 15일 시작했던 난방공급은 날씨변화로 크게 앞당겨졌습니다. 현재 신강 여러지역에서 륙속 난방모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내몽골 훅호트시 등도 난방공급을 앞당겼습니다. 10일오후 2시, 훅호트시 도시난방공급 삼합촌분사내 백톤규모 석탄보일러 두대가 정식 가동되면서 겨울철 난방모식이 정식 시작됐습니다.
올해 훅호트시에서는 난방공급 수송관 80킬로메터를 보수하고 35톤이하 규모의 석탄보일러 29개를 도태시켰습니다. 그리고 160개 농촌에서 연탄정돈사업을 전개하고 7만 6천가구의 주민들을 집중 난방공급망에 편입시켰습니다. 혹호트시 공공사업관리국 부국장 운준의는, 15일전까지 난방공급 표준온도에 도달시킬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흑룡강성 할빈시는 대부분지역의 최저기온이 섭씨 0도이하로 하락하면서 한랭공기 람색조기경보를 냈습니다. 현재 할빈시의 부분적 대형 난방공급 업체에서는 상수, 압력 등 난방시스템 운행사업을 가동했으며 10월 20일부터 정식 난방공급을 시작하게 됩니다.
/중국조선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