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디지털중국건설 정상회의가 12일 중국 복건성 복주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혁신구동 디지털화 전환, 지능에 의한 고품질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원격 정상회의"플랫폼을 설립하고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vR, 인공지능 등 방식으로 디지털중국건설의 최신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회의기간 제3회 디지털중국건설 성과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257개 디지털화 실천 선두 단위와 디지털 과학기술 선봉 업체가 전시에 참가해 중국경제사회의 각 분야의 디지털화와 인터넷화, 지능화 발전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디지털중국거설 정상회의를 주최한 복건성은 현재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중국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디지털 경제의 기여가 전국의 평균 수준을 초과한다. 중국의 디지털경제하면 사람들은 흔히 먼저 북경이나 상해, 광주, 심수를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상상외로 일찍 21세기 초, 중국동남부에 위치한 복건성이 먼저 디지털화의 변혁을 시작했다.
21세기 초부터 디지털화의 전환이 전 세계에서 대규모로 펼쳐졌다. 당시 복건성 성장을 력임했던 습근평 총서기는 2000년에 "디지털 복건"이라는 구상을 제출했다. 당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가 그렇게 보급이 되지 않았고 인터넷도 대다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신생사물로 다가오던 때였다. 하지만 그렇게 발달하지 않은 복건성에서 디지털화, 인터넷화, 가시화, 지능화의 목표가 이미 명확하게 제시됐고 아울러 사회 각항 관리와 운영유지에 포함돼 있었다.
복건의 디지털화 건설 방면의 성과는 디지털 중국의 축소판이다. 2015년 12월, 습근평 총서기는 제2회 세계인터넷 대회 개막식에서 처음 정식으로 디지털중국건설의 창의를 제출했다. 현재 중국의 정보화 기반시설이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광섬유 광대역과 4G, 5G네트워크를 건설해 료금수준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중국은 5G 기지국 50만 개를 건설했으며 5G 단말 접속수 1억3000만 개를 돌파했다. 2020년 6월까지 중국의 네티즌수는 9억4천만을 돌파했는데 그 규모가 세계 1위를 달린다. 이는 중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디지털 기술 응용시장을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명실상부한 인터넷 대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중국의 건설은 보다 많은 중국의 일반인들에게 행복감을 더해주고 있다. 중국의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국토에서 환골탈퇴한 디지털 농촌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현재 타오바오의 4분1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농촌에 있다. 지난 1년간 이런 "농촌의 타오바우 가게"가 촌민들에게 갖다준 수입은 1조원을 넘으며 빈곤지역의 대중들은 인터넷의 공동건설과 공동향유에서 더 많은 성취감을 얻고 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