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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사위 앞 가로막은 장모 "내 딸 데려가려면 돈 더 내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0.14일 11:58



결혼식날 신부 데리러 온 신랑 앞을 막아서서 돈을 요구하는 장모의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눈총을 받고 있다고 10일 텅쉰망(腾讯网)이 보도했다.

지난 8일, 장쑤성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은 신랑이 신부의 집에 도착하자 장모가 앞을 가로막고 홍빠오(红包)를 요구한다.

중국에서 결혼식 날 신부를 데리러 온 신랑의 앞을 가로막고 홍빠오를 요구하는 일은 보편적인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장난으로 하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이날 장모는 사위가 준비해 한 1만 8천위안(306만원)이 너무 적다며 돈을 더 내놓기 전에는 딸을 데려갈 생각을 하지도 말라고 정색했다. 순식간에 싸늘하게 바뀐 분위기에 신랑은 신부가 나서주기를 기대했으나, 신부는 신랑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돈을 세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후 신랑측이 1만 위안을 더 건네서야 장모는 자리에서 물러섰다.

결혼 전 신랑측이 이미 신부측에 80만 위안(1억3600만 원)의 결혼예물을 건넨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홍빠오로 1만 8천위안이 적다는게 말이 되냐", "딸을 결혼시키는 게 아니라 돈 받고 파는 거네", "이건 결혼이 아니라 장사다", "장모도 문제지만 신부가 더 심각하다", "둘이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등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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