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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촌이 국제대도시로 탈바꿈, 습주석 “심천비결”공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14일 17:32
  심천은 어떤 도시일까?

  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고 하이테크 회사들이 운집하고 교통이 편리한 중국 동남 연해의 도시 심천(深圳,선전)하면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가 떠오르나요?

2020-10-14 17:32:26 출처:cri

편집:权香花

  

  작은 어촌이 국제대도시로 탈바꿈, 습주석 “심천비결”공개

  심천은 어떤 도시일까?

  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고 하이테크 회사들이 운집하고 교통이 편리한 중국 동남 연해의 도시 심천(深圳,선전)하면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가 떠오르나요?

  심천에 대한 몇몇 외국인들의 인상에 공감이 가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심천은 중국어로 논밭속 깊은 도랑을 의미한다. 40년전 이곳은 가난한 작은 어촌이였다.

  1980년 중국 최초의 대외개방 경제특구 중 하나로 선정된 심천은 중국 개혁개방의 선행시범구로 되었다.

  40년, “심천스피드”는 상전벽해의 “심천기적”을 창조했다.

  심천경제특구 설립 40주년을 맞아 오늘 경축대회가 심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최고지도자 습근평 국가주석이 이날 “심천비결”을 공개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 심천경제특구 설립 40주년 경축대회 참석, 중요연설 발표

  심천모식- 기적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사흘만에 한층 건물”이란 표현으로 “심천스피드”를 형용한다. 이 스피드로 심천은 가난한 작은 어촌에서 현대적인 대도시로 화려하게 변신했고 “

  천모식”을 형성했다. 경축대회에서 습근평 주석은 “심천모식”의 10가지 경험을 총화했다. 즉 경제특구건설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중

  특색사회주의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하는 것, 발전은 곧 진리라는 이념을 고수하고 과감히 뛰어들고 시도하고 혁신하고 앞장서는 것,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혁신은 제1동력이라는 이념을 고수하는 것, 글로벌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 속에서 주도권을 쟁취하는 것,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이념을

  수하는 것, 개혁발전성과를 보다 공정하게 많은 인민대중들에게 보급시키는 것이다.



  20세기 80년대초 건설 중인 심천 사구(蛇口)공업단지, 이는 중국 최초의 외향성경제개발구이다.



  오늘날 심천 CBD 599.1미터 높이의 심천평안국제금융센터는 이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부상했다.

  심천정신, 기적을 창조한 비결은 무엇일까?

  40년간 심천은 낙후한 작은 마을에서 세계 영향력을 겸비한 국제화 대도시로 탈바꿈하는 역사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중국의 유명한 과학기술기업인 화

  이, 텐센트, DJI 본부가 모두 심천에 있다. 1300여만명을 보유한, 포용적이고 다원화된 이 도시는 자체의 꿈을 창조하고 실현하고 있다.

  심천은 어떤 정신동력으로 세계적인 기적을 이루었을까? 습주석이 그 답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감히 시도하고 뛰어드는 혁신적인 정신과 전면적으로 개

  을 심화하고 착실하게 일하는 정신, 사상을 해방하고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개방정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이념을 고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심천은 사회생산력을 해방, 발전시키고 과학기술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해마다 연구개발에 인민폐 1천억원을 투자했다.

  실질적인 업무 추진, 심천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장형 경제체제개혁을 추진했고 1천여가지 개혁조치를 최초로 출범했다.

  개방, 심천 대외무역 수출총액이1980년의 0.18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4315억 달러로 상승해 연 평균 성장율이 26.1%에 달했다. 심천에 투자한 국

  500강기업이 100개에 달한다.

  인민중심 사상, 2019년 심천 주민의 평균 수입이 인민폐 6.25만원에 달해 1985년보다 31.6배 성장했다. 이로써 생계해결에서 고수준의 전면적인 샤오

  으로의 역사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10월 14일 심천경제특구 설립 40주년경축대회 심천서 열려

  심천미래, 보다 개방적인 심천으로 부상

  세계경제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현재 중국도 피할 수 없다. 습주석은 “우리는 절대 역풍에 흔들리지 말고 역사적으로 올바른 쪽에 서서 전면적인 확대개방을 꿋꿋이 견지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추동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주석은 심천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1, 경제특구는 계속해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더 잘 건설해나가야 한다.

  2, 취업과 교육, 의료, 사회보험, 주택, 양로, 식품안전, 생태환경, 사회치안 등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인민대중들의 성취감, 행복감, 안전감을 확보해야 한다.

  3, 국제수준을 갖춘 전략과학기술인재를 영입하고 양성해야 한다.

  4, 대도시 특징과 규칙에 맞는 거버넌스의 새로운 길을 견지하고 도시가 보다 스마트하게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

  5,국제일류수준에 따라 금융, 연구개발, 설계, 회계, 법률, 회의전시 등 현대적인 서비스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6,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고지를 건설하고 전략적인 신흥산업을 발전시키며 미래산업과 디지털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7. “일대일로”연선국가 및 지역과 다양한 영역의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8.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고 세계에서 발전동력을 얻는 한편 중국의 발전으로 세계에 혜택을 주어야 한다.

  습주석은 “혼자 피어나는 꽃은 봄이 아니다. 백화만발해야 비로소 봄이다”라는 시구를 인용해 40년간의 경제특구 건설은 세계 각국의 공동참여와 갈

  놓을 수 없다며 이와 더불어 각국을 위해 광활한 발전공간을 창조했고 발전이익을 공유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각국이 중국경제 특구의 개혁

  방발전에 참여하고 함께 논의하고 건설하고 공유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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