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2명의 북방 콩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농안현 억가복농축전문합작사의 콩밭에서 생산량 실제 측정을 한 결과 헥타르당 4,535.25키로그람으로 나왔다. 이로써 헥타르당 4,500키로그람 다수확 고비를 돌파했다.
이번에 생산량을 측정한 콩밭은 길림성농업과학원에서 주도하여 실시한 ‘북방 만숙콩 량질 다수확 광적 신품종 육성’ 대상의 시범전이고 콩 품종은 ‘장농 39’이며 옥수수, 콩 번작구에서 관작행 무경작 파종(宽窄行免耕播种), 얕게 심고 얕게 관개하며 물과 비료를 일체화하며 병충해의 무공해 예방통제 등 다수확 기술을 채용했다.
최근 년간 길림성은 콩 육종 및 생산기술 혁신에서 큰 성과들을 련이어 거두었으며 다수확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했다.
2016년 성농업과학원에서 선정 육종한 콩 신품종 ‘길육 86’은 신강 석하자종합실험소에서 ‘콩 막하 점적관개 초다수확 재배모식’을 채용하여 헥타르당 6,045.15키로그람의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대면적의 련속 수확 초고생산량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 신품종 ‘길육 403’은 농안현에서 100헥타르 면적에서 헥타르당 평균 생산량이 3,679.5키로그람에 달했는데,이는 우양(雨养)조건에서 길림성의 콩 대면적 생산농지에서의 생산량이 처음으로 헥타르당 3500킬로그람을 돌파한 것으로 된다. 그중 다수확 경작지에서는 헥타르당 4,435.7키로그람에 달해 길림성의 콩 다수확 신기록을 세웠다.
2019년, ‘길육 403’은 농안현에서 100헥타르 면적에서 헥타르당 평균 생산량을 3,808.5키로그람 실현했다. 올해 10월 1일, ‘길육 86’은 신강 석하자종합실험소에서 헥타르당 6803.1키로그람에 달해 재차 전국 다수확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길림성농업과학원은 농안현에서 물과 비료 일체화 기술을 채용하고 장춘시농업과학원을 통해 ‘장농 39’ 품종을 선정 육종했는데 세차례의 태풍을 겪으면서 경미한 도복 현상이 발생한 후에도 여전히 우리 성의 콩 헥타르당 생산량 4,500키로그람의 다수확 고비를 돌파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