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윁남 동등역(同登站)에서 산화아연, 전자재를 가득 실은 24510호 렬차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중국―윁남 정기렬차가 루계로 112차를 운행하였음을 알리며 지난해 운행 총수를 돌파하였다.
중국―윁남 정기렬차는 개통이래 화물 적재량이 날따라 풍부해졌으며 운송량이 부단히 늘어났다. 우리 나라 중서부 도시에서 온 유리, 면사, 전자부품, 디젤유 등은 중국―윁남 정기렬차에 실려 윁남 등 아시안 국가들에 운송되여나갔고 아시안 국가들의 특색 과일, 전자제품, 일용품 등은 빙상(凭祥)에 들어온 후 철도운수를 통해 중경, 성도를 거쳐 중국―유럽 정기렬차에 실려 유럽 각국으로 운송되여나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윁남 정기렬차의 운행은 유라시아의 남향 통로를 개통했다. 국가 정책이 가져다준 호재 덕분에 현재 중국―윁남 정기렬차의 운행수는 이미 지난해 운행 총수를 돌파하여 년말에는 150차에 달하여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