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국관광 온라인박람회’ 진행기간인 16일,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는 제주도 심양홍보사무소, 강원도 심양홍보사무소와 함께 동북지역 려행업계와 협회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교류행사를 가졌다. 교류행사는 '지속적으로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래일을 준비해보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중국 관광업계 대표들에게 이번 행사는 “한중 량국 관광업계가 함께 코로나 영향을 극복하는 신호이자 함께 미래의 한중관광 발전을 토론하는 플랫폼”으로서 개최 의의가 크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상담교류 이외에도 한국관광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를 관람했고 관광시장에 대한 각국 관광업계 대표들의 분석과 예측을 료해했다.
대빈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의 ‘중국인 관광 현상황 및 후코로나시대의 관광발전방향’ 특강 영상에서 대원장은 “코로나19라는 걸림돌이 있었지만 중한 량국 관광객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해외려행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행복한 생활에 대한 기대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관광업의 미래는 아주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장은 “세계 관광이 전면 회복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량국 관광업에 대해 안전한 지역과 관광객을 상대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소규모 테마항목 즉 ‘안심, 안전, 힐링’ 주제의 관광프로젝트를 개발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국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0 한국관광 온라인박람회’와 아울러 심양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오프라인 교류상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 500여개 기업단체가 참가, 그중 200여개 중국관광업체 대표가 참가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