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인 슬라이딩쎈터에 썰매 종목 체험시설인 가칭 ‘플라잉 스켈레톤’ 설치 사업이 세계 최초로 추진된다.

올림픽경기장 사후 활용의 하나로 슬라이딩쎈터에 추진중인 플라잉 스켈레톤 설치와 관련한 설계용역을 올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체험 시설은 최대 시속 6킬로메터의 속도로 슬라이딩 트랙 1.5킬로메터구간을 좌우 스윙을 하면서 내려오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이다.

슬라이딩쎈터 지붕에 레일을 설치해 공중에 매달린 썰매를 엎드린 채 타는 체험 시설로 세계 최초의 신개념 체험시설이다.

한국은 썰매 종목 체험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국내외 경기련맹측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새로운 경기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래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올해 안에 국내외 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래년 2월 시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림픽시설 책임자는 “슬라이딩쎈터를 남녀로소 누구나 리용할 수 있는 개방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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