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4개 나라와 지역이 세계보건기구와 그 협력동반자가 발기한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가입했으며 보다 많은 나라가 공평하고 유효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19일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가진 온라인 보도발표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은 현재 세계적 범위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을 공평하고 유효하게 향유하는 제일 유효한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을 유효하고 공평하게 향유하는 것이야말로 고위험 군체를 보호하고 글로벌 보건체계의 안정을 수호하며 글로벌 경제회생을 진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또한 북반구에 겨울철이 오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우려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유럽과 북비의 일일 신규 환자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여러 나라 정부는 모두 유효한 것으로 증명된 종합성 조치를 충분히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고 생명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 사이트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9일까지 여러 나라가 연구개발하고 등록한 후보 코로나 백신은 도합 198종이며 이 가운데서 44종이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