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내수를 한층 확대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세계와 중국 발전의 혜택을 더 많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내외신이 중국이 발표한 경제데이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10년전 금융위기 때처럼 또다시 세계경제 성장의 엔진이 될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서로 엇갈리고 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조립견 대변인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중국의 경제성장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뀌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만연하고 경제가 불경기인 상황에서 이런 성적을 거두기 쉽지 않으며 이는 중국 경제에 상당한 탄력이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일부 외신들에서 중국경제가 이미 산업분야 경기회복에 이어 소비분야 경기회복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의 전반 수요 진작에 더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가 14억인 중국의 초대 규모의 시장과 거대한 내수 저력은 중국과 세계경제 성장에 더욱 강력하고 활력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