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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참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22일 11:00
 



조선 중앙통신사의 10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을 참배하고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으며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참전 70주년을 기념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인 박정천, 김재룡, 리일환, 김형준 등 당, 정부, 군대 간부들이 참가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김정은이 당, 정부, 군대 간부들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렬사탑 앞에 이르자 중조 량국의 국가가 장엄하게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의 당과 국가, 무장력 최고지도자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중국인민지원군렬사탑 앞에 진정되였다. 꽃바구니 댕기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 있었다.




김정은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했다. 이어 김정은은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에 안치되여 있는 모안영동지의 묘를 참배했다. 김정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모안영동지 묘에 진정되였다. 꽃바구니 댕기에는 ‘모안영렬사에게!’ 라고 씌여져 있었다. 김정은은 모안영동지에게 경의를 표했다. 김정은은 동행한 당과 국가, 무력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묘를 돌아보았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형제적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선인민의 성스러운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한 때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극히 어려운 형편에서도 항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조선을 희생적으로 지지성원한 중국인민지원군의 불멸의 공적과 영웅적 위훈을 조선인민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은 조선의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에 력사적 기여를 하였다. 조중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이 자기 운명을 하나로 련결시키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피로써 쟁취한 위대한 승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뀐 오늘에 와서도 변함없이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격멸하는 성전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고귀한 청춘과 생명을 다 바쳐 영용하게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붉은 피는 조선의 곳곳에 스며있으며 조선 당과 정부와 인민은 그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영원토록 잊지 않을 것이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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