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제2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中韓貿易投資博覽會)”가 중국 강소성 염성시 소재한 염성 경제기술 개발구(鹽城經濟技術開發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에서는 강소성과 한국 기업인의 협력교류회, 개막식, “일대일로(一帶一路)”회담, 핑싱포럼(平行論壇), 전시회, 중한협력교류주간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총 280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그 중 특별 전시 부스는 63개, 표준 전시부스는 217개이다. 중한산업단지홍보관, 중한무역관 및 중한투자관 등 3개 전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의 시맨스, 프랑스의 라파즈, 이탈리아의 애니와 한국의 현대그룹, 현대모터스, SK 등 세계 500대 기업을 포함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한산업단지홍보관에서 중한산업단지 건설과 발전 성과를 전시한다. 또한 염성, 새만금, 연태, 혜주 중한산업단지의 주도산업, 각 영역별 교류 성과 및 중장기 계획 등을 소개한다. 중한무역전시관 구역에서는 건강의료, 전자상거래, 최첨단 비즈니스 등 영역의 최신 상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중한투자관 구역에서는 자동차와 부품 산업, 태양광 발전 산업, 전자 정보 산업, 스마트 제조 산업, 금융 기금 부분을 전시한다.
중한(염성)산업단지는 장강삼각주 지역의 유일한 한국협력 산업단지이며,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기반으로 자동차, 전자와 신 에너지 장비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켰다. 작년에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 관람 인원은 약 1만 5천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