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해(方星海)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은 24일,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방향을 견지하고 국제 융자투자 제한을 안정적으로 개방하는 동시에 제도 간 심층적 접목을 보다 중시하고 정책의 예견가능성과 안정성을 꾸준히 증강해 중국 자본시장이 부분적인 도관식 개방에서 전면적인 제도형개방으로 전환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상해에서 열린 제2회외탄금융정상회의에서 방성해 부주석은 중국 자본시장이 설립된 30년간 시종 개방협력의 원칙과 방향을 견지했다며 특히 시장과 제품, 기구의 전면적인 개방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 이래 외자기구 투자자의 A주 점유율이 뚜렷이 제고되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A주와 중국 경제발전 미래에 대한 세계 투자자들의 충분한 인정을 보여준다며 코로나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그는 부연했다.
방성해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은 앞으로 시장과 제품의 개방을 계속 적극 추진하고 증권펀드선물거래 업계의 개방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속해서 국내자본, 외자 증권펀드기구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량질의 기구와 고객이 함께 나아가서 국제서비스능력을 향상하도록 지지하며 기업의 국제투자, 융자 수요를 보다 잘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방성해 부주석은 또 국제감독협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그는 해외감독관리기구, 국제금융기구와 광범하게 협력해 중국개념주식회사의 회계감독관리 등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각국 투자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지켜주자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 상장 및 증권발행 과정에서의 재무조작행위를 엄격히 단속함으로써 중국 기업의 국제적 이미지를 수호함과 더불어 자본의 국제적 순환을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모든 형식의 행위를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