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통의 명문 클럽 아약스가 1부리그 경기에서 한 경기에 무려 13골이나 넣었다.
아약스는 25일 네덜란드 펜로 더코엘에서 끝난 2020~2021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6라운드 VVV 펜로와의 원정경기에서 13-0으로 크게 이겼다. 킥오프 후 12분 만에 터진 위르겐 에켈렌캄프의 선제 결승 골을 신호탄으로 전반에만 네 골을 넣었다. 후반 6분 펜로 수비수 크리스티안 쿰이 퇴장당한 뒤로는 무려 9골을 더 몰아 넣었다.
아약스는 에레디비시 한경기 최다골 역사를 새로 썼다.
에레디비시 최다 우승팀(34) 아약스는 이번 펜로전 승리로 시즌 성적 5승 1패가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에인트호번(4승 1무)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