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권순기 회장과(왼쪽)과 대풍항 장린하이 당서기가 함께 산업합작기지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10월 21일 중국아주(亚洲)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이 한국LG화오스(华奥斯)주식회사, 한국LS전람(电缆)주식회사, SK중국유한회사 등 한국업체 대표들과 함께 강소성 염성시 대풍항(江苏盐城市大丰港)을 방문하고 중한(염성)산업단지 림항(临港) 관련 프로젝트의 건설에 대해 고찰하였다.
대풍구 상무위원이며 대풍항 당서기장인 장림해(张林海)와 권순기 회장은 공동으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대풍항산업합작기지’ 현판식을 진행하고 전략적합작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는 대풍항의 대한국 산업유치사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는 설립 20여년래 아시아 각국 간의 합작과 교류 및 중국과 아시아지구 여러 나라와의 합작발전에 노력해왔다.
대풍항에 대한 실제 고찰을 통하여 권순기 회장은 “대풍항의 위치가 독특하고 산업배치가 과학적이며 부대시설이 구전하고 우수한 정책적 서비스가 뒤받침되였기에 대 한국투자유치 전망이 아주 밝다고 본다”며 “협회 차원에서 중한(염성)산업단지 임항 관련 프로젝트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더욱 많은 한국기업의 입주를 돕겠다”고 밝혔다.
쌍방은 원활한 대화기제를 구축하여 중점합작방향과 프로젝트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정부와 협회, 기업 다자가 협력발전하는 윈윈 성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길림성 서란시 출생인 권순기 회장은 오래동안 아주경제발전협회 주요 직무를 맡고 중한 경제분야의 합작과 교류를 추진하고 민간외교를 활발히 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5일 한국정부가 발급하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