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오후, 훈춘시진달래예술단 설립 10돐 맞이 문예공연이 화춘례식장에서 펼쳐졌다.
진달래예술단의 간판 무용 “진달래”
진달래예술단의 간판무용 “진달래”로 막을 연 공연은 “부채춤”, “칼춤”, “장수무” 등 민족무용과 “퉁소부는 아바이” 등 민족특색이 짙은 종목 외에도 독창 “장백송”, 남녀4중창 “오래오래 앉으세요” 등 18개 종목으로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되였다.
훈춘시 진달래예술단의 채규억단장은 예술단에 70여만원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진달래예술단”이라는 민간예술단을 이끌고 민간예술인들의 예술기량을 제고하는 한편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서 민족특색이 짙은 공연을 하여 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진달래예술단 배우들이 공연한 “접시춤”
지난 10년사이에 훈춘시 진달래예술단은 “연변주 민족단결 모범예술단”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올해 70세인 채규억단장은 “훈춘시제1대 조선족 훌륭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받아안았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훈춘시당위선전부,훈춘시 문화관, 훈춘시 빈곤부축판공실 등 단위의 령도들이 공연에 참석했다.
/채수길, 두만강신문 허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