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들께 헌주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조선족련합회 회원들.
25일, 중양절을 맞아 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 단동시 제2회 조선족음식문화축제의 일환으로 80세 이상 로인과 중국인민지원군 로전사들을 초청해 팔순잔치 ‘산수연’을 개최했다.
잔치는 로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로인을 공경하는 효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추진됐다.
효도잔치에서 헌주,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무대공연 등 의미 있는 종목들이 이어졌으며 련합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 제공됐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의 심청송 회장은 “우리 민족의 빛나는 얼과 력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를 고양하고 조선족의 효문화를 만방에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련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