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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역내 국가 간 관계 리간질 멈출 것 미국에 촉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9일 08:42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북경에서 중국측은 미국측 일부 정치인들이 지역 국가간 관계를 리간질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인도의 국경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미국과 인도의 관계 강화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이와 같이 답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 측은 각 나라간 량자관계 발전시키는 것이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고 제3자의 정당한 권익을 손상시켜서는 안된다고 일관하게 인정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어떤 지역협력 구상이든 평화발전과 호혜협력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측이 제안한 인도-태평양 전략은 케케묵은 랭전 사고방식을 고취하고 집단 대항과 지연 게임을 추진하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주도적 지위와 패권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측 일부 정치인들이 랭전적 사고 방식과 제로섬 게임을 버리고 이른바 '중국 위협'을 고취하지 말 것과 역내 국가간 관계 리간질을 멈추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잘못된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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