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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불장난 하려는 미국 정치인들, 반드시 혹독한 대가 치르게 될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9일 15:22
  미국 정부는 지난주 중국 대만 지역에 대한 세 가지 무기 시스템 판매 계획을 비준한데 이어 최근 대만에 하푼 해안 방어 시스템(HCDS,Harpoon Coastal Defense Systems) 100세트 판매를 재승인했다. 이는 미국 측이 대선의 해에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로 량안 간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이른바 대중국(對中) 압박으로 내부 갈등을 이전시키고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오판이다.

  주지하다싶이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리익과 관련되여 있으며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이다. 하지만 이번 기 미국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이번 일부 정치인들이 끊임없이 이 '마지노선'을 터치하며 민진당과 '대만 독립'세력에 힘을 실어주고 대만 해협의 긴장을 고조시켜 왔다. 특히 최근들어 미국 측이 고위 관리를 대만에 파견하는가 하면 미군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대만에 빈번하게 무기를 판매하는 등 대만 의제를 더 많이 다루면서 중국을 협박하고 공갈하려 든다.

  중국인민은 평화를 사랑하지만 주권과 안보리익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중국은 최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한 미국 기업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과정에 악영향을 미친 미국 개인, 실체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등 반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정세와 민의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계획을 즉각 취소할 것을 미국 측에 정중히 알린다고 밝혔다. 또 미국 측이 대만과의 군사 련계를 끊고, 대만과의 관계 격상을 통해 중국의 성장을 억제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14억 중국인민은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 리익을 훼손하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의 신성한 령토를 침범하고 분렬시키는 그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대만해협에서 불장난을 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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