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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폼페이오 장관은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났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9일 15:4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최근 인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중국과 중국공산당을 공격한 사실과 관련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폼페이오 장관이 말한 이른바 ‘중국 위협론'은 단지 '폼페이오식 거짓말'의 진부하고 상투적인 표현에 불과하다. 그는 인민의 만족도가 93%에 달하는 중국 정부를 가리켜 폭정이라고 말하고, 138개 국가 및 30개 국제기구와 함께 건설을 추진하는 ‘일대일로’ 협력을 략탈이라고 왜곡하며, 14억 중국 인민의 평화 발전을 추구하는 민족 부흥을 위협이라고 모독했다”면서 “이같은 속셈은 중국을 가난과 락후의 시대로 후퇴시켜 세계가 다시 대결, 분렬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이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시대를 잘못 타고 태여났다. 평화, 발전, 협력, 공영하는 오늘날의 조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가난과 락후는 더이상 어느 한 나라나 민족의 대명사가 아니고 발전과 강대함 또한 더이상 어느 한 국가의 특허나 특권이 아니다”며 “그가 왜곡하고 모독하는 말이 중국이 평화 발전과 협력의 공존을 견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살할 수 없고 중국의 민족 부흥이라는 대세를 막을 수도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중국이 위협이 아닌 기회이고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인 것은 글로벌 절대 다수 국가의 공동 인식이다. 폼페이오 장관을 비롯한 무리들이 중국공산당과 중국을 반대하고 대결과 분렬을 부추기는 언행을 하는 것은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을 추구하는 전 세계 인민의 보편적 염원과 배치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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