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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개발구 재중한국공예품협회와 손잡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30일 10:36
  



  ▲사진설명: 간담회 장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가속화되면서 노동밀집형 한국기업들의 변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일전 장쑤성 옌청시 대풍개발구 투자유치국 관련일군들이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를 방문하고 대풍항의 투자환경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풍개발구에서는 정성동 고문, 김종홍 국장, 이성 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재중공예품협회에서는 문제신 회장, 엄승섭 외무부회장, 설명동 민원부회장, 강석준 실버렉서 대표, 허향란 실장과 산둥성대한축구협회 김수옥 간사가 참가했다.



  이날 만남은 재중공예품협회 명예회장이며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설규종 회장의 안내로 이루어졌다.



  우선 정성동 고문과 김종홍 국장이 대풍개발구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의 기아자동차 중국 진출 본거지인 옌청시 산하 행정구역에 속하는 대풍구에는 기아자동차 부품업체, sk전기자동차 밧데리공장, 콜마보건품회사 등 한국업체 20여개가 진출해있다.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 뒤뜰안이라고도 불리는 대풍구에는 문혁시기 상하이하향지식청년들이 개척한 수십만무의 땅이 있으며 상하이시에 식량과 야채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금년말에 고속철이 개통되면 대풍구와 상하이는 1시간 교통권으로 단축되게 된다.

  대풍구는 역사지리적 원인과 교통 불편 등 원인으로 장쑤성에서 발전이 늦은 편이었지만 근년에 기아자동차의 전격 입주와 더불어 중국 내의 대표적인 자동차도시(汽车城) 로 부상하면서 발전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대풍은 개발이 뒤쳐진 대신 상대적으로 값싼 토지가격과 인건비 등이 투자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홍 국장은 투자 입주하려는 한국업체들에 대한 당지 정부의 일련의 우대정책을 소개하면서 개발구에서 이미 가동한 오수처리설비가 구전한 공업단지 내에 악세서리회사들이 단체로 입주하면 여러모로 편리하다고 건의했다.

  재중한국공예품협회 문제신 회장은 현재 칭다오에서 악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업체들이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탈출구를 모색하던 중 대풍개발구의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접하고 상당한 흥취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부단히 변신하고 시장에 적응하는 기업만이 치렬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듯이 재중공예품협회 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의 어려움 해소 및 새로운 투자지 개척 등 분야에서 적극으로 도와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설규종 명예회장도 자신의 기업이 이미 상하이를 거점으로 거대한 중국 내수개척의 스다트를 떼기 시작했다면서 여직껏 수출 위주로 하던 회사들이 이제는 중국경제를 이끌어가는 상하이, 장강삼각주 시장을 겨냥하여 내수 개척 업무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가 1급부두가 있고 상하이와 고속철로 한시간 거리 내에 자리한 대풍개발구가 새로운 대안과 최적의 투자선택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쌍방은 투자 관련 문제는 물론 자녀교육, 비자연장 등 한국인들의 창업, 생활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론을 벌렸다.

  2005년 1월에 설립된 재중한국공예품협회는 한때 회원사가 600여개에 달하면서 최고봉을 이루었다가 현재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136개 회원사가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따라서 칭다오에 진출한 악세서리 업체도 1200여 개, 고용창출을 30여만명에 이르던데로부터 현재 약 500여개 업체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15년 동안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꾸준히 견지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공예품회사들의 활약으로 칭다오는 이우, 광저우와 함께 중국의 3대 악세서리 중심지로 불리우고 있다.

  /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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