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이미 138개 나라와 "일대일로" 협력문서를 체결했으며 공동으로 2000여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수천 수만명의 취업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측은 "일대일로" 국제협력이 주변국가의 코로나 대응과 민생개선을 위해 발휘하는 역할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일대일로'창의가 제출된지 7년남짓한데 이미 널리 환영받는 국제 공공제품과 최대 규모의 협력플랫폼으로 되였다"며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해 더욱 많은 현지 민중들에게 혜택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구축하는데 진력할 것이며 코로나기간 수많은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현지 경제사회 회복 추진을 위해 기여를 했다"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지난 3일, "2020년 중국기업 해외이미지고위포럼"에서 "중국기업 해외이미지 조사보고서 2020·'일대일로' 버전"을 발표했다고 소개하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2개 "일대일로" 동반자 국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78%의 설문대상이 중국기업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70%와 60% 이상의 설문대상이 중국기업이 현지 코로나 대응과 빈곤감소에 조력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50% 이상이 중국기업이 본국 인프라를 보완하고 본국의 교육과 의료, 보건발전을 위해 지원했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