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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세 자금성 매력과 활력 과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1.09일 09:34
석양이 서쪽하늘에 지면 북경 경산공원의 만수정은 촬영애호가들로 붐빈다. 오늘날 고궁은 명실상부한 문화적 랜드마크로 되였다. 봄날 꽃들이 만개할 때, 겨울에 희눈이 내릴 때, 전시 개최 혹은 문화상품이 새롭게 들어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모두 이곳을 찾는다. 력사문물은 찬란한 문명을 간직하고 력사문화를 전승하며 민족정신을 내포한다. 고궁이 바로 이런 중요한 창구이다.

명나라와 청나라 황궁으로서 자금성은 중국고대 전통 궁전건축의 집대성자이다. 그 형태는 서주로부터 시작된 ‘택중이립(择中而立)’, ‘9경9위’의 고성모식을 이어왔고 또 명, 청나라 건축사의 독창적인 구상을 융합시켰다. 한갈래 중추선이 수많은 전당을 관통했는데 이는 북경의 중추선과 완전하게 겹쳐진다. 외조(外朝)는 태화, 중화, 보화 3개 대전을 중심으로 중화, 문화, 무영전이 량쪽에 배치되였다. 내정(内廷)은 건청궁, 교태전, 곤녕궁을 중심으로 동서 6궁이 량옆에 자리 잡고 있는데 포치가 엄밀하고 질서정연하다. 고성 주위는 3400메터의 궁벽이 둘러싸고 있고 4개 각루는 아름답고 정교하다.

올해는 자금성이 건설된지 600주년, 고궁박물원 설립 95주년이 되는 해로 이는 전국문화유산과 박물관 령역에서 한차례 큰 대사이다. 1925년 10월 10일, 신무문 앞에는 하나의 간판이 걸렸는데 간판에는 고궁박물원이라고 씌여있었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고궁은 고대건축 정비의 첫번째 5년 관리구조기획을 제정했고 도처에 상처투성인 자금성을 일신시켰다. 1961년의 고궁은 첫번째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되였고 1987년에 고궁은 세계유산명단에 등재됨으로써 중화문화유산중의 중요지위를 과시했다. 오늘날 고궁박물원이 소유하고 있는 소장품 총량은 180만건에 달하고 소장문물체계가 잘 갖춰져있는바 이는 고대와 현대, 품질좋고 품종이 다양하며 풍부한 력사정보와 문화기록을 간직해 중화민족이 전통을 기재하고 문맥을 전승하며 문화자신감을 증강하는 중요자원으로 되였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28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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