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제반분야 국제선진기술과 설비의 집대성 뿐만 아니라 내포하고 있는 리념까지 제반 업종의 미래 추이를 판단하는 풍향계로 인정받고 있다.
무게 52톤, 길이 20.5메터에 달하는 현장 랭재생기는 독일 비트겐그룹에서 처음 전시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현장 랭재생기는 기존의 도로 페기재의 아스팔트를 재활용해 그 자리에서 일차적으로 폭 3.8메터, 두께 30센치메터의 아스팔트 도로를 생성시킬 수 있다. 비트겐그룹 대형 거래처 담당인 채가준 사장은, 기존의 시공법에 비해 랭재생기는 기존 도로면의 원자재를 100% 재활용할 수 있어 건설 원가와 자금을 30%나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좋고 효과성 또한 높다고 했다. 채가준 사장은, 이 같은 시공법은 아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하면서 이 기계로 작업한 도로는 바로 개통이 가능하며 전통방식대로라면 1개월이 걸리는 작업을 1주일이면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발전이 리념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친환경적 요소는 경제적 가치로 전환되고 있다. 엡손그룹은 올해 세계 첫 건섬유종이 순환계통을 선보였다. 건섬유종이 순환계통을 도입하면 우리는 사무실에서 사용했던 프린트지를 곧바로 다양한 색갈의 친환경재생종이로 변화시킬 수 있다. 엡손(중국)사업부 시정신 사장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페지에서 가장 중요한 목재섬유를 분리시키고 이를 다시 새로운 재생지로 합성시켜 재활용하는 이 같은 기술은 사회적으로 7천톤 이상의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84그루의 성년나무 벌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전, 환경보호, 지속가능발전을 제쳐두고 5G시대의 도래와 함께 만물의 상호 련결도 현실이 되고 있다.이미 3차례 수입박람회에 참가했고 향후 3차례 박람회 참가신청을 해둔 강삼자동제어북아구 디지털화 해결방안의 마단녕 총감은, 강삼자동제어 Open Blue 디지털화 플랫폼은 맞춤화, 삽입식 인공지능기술 집성으로 건축물을 상호 련결시켜 건물에 대한 정밀화 스마트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단녕 총감은, 수많은 사무청사 관리를 하나의 디지털화 플랫폼에 련결시켜 놓으면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집결되면서 이에 대한 재가공이 가능해지고 전반 업주와 시설관리자, 임대인에게 보다 더 정밀한 관리봉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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