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오전, 무순시륭순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2020년활동총화대회가 천덕산장에서 진행됐다. 륭순사회구역당위 오창걸 서기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병환 회장이 올해 사업을 총화했다. 총화에 따르면 협회는 전염병 예방통제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개학시간(협회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을 원래의 3월 8일에서 4월 10일로 연기, 주 2회 집중활동을 주 1회로 조정하고 실내활동 대신 야외활동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 시국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올 한해 협회는 풍경구 관광, 문예련환, 축수연 등 다채로운 야외활동을 조직했고, 특히 전염병 예방통제 인원들에게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동시에 당조직 건설사업을 틀어쥐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 8월 사회구역 당총지가 당위로 승급되면서 최병환 회장이 당위 위원에 당선, 협회 또한 사회구역당위 표창대회에서 선진당지부로 선정됐고 김정길, 최병환 회원이 우수당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협회는 2020년도 선진단체와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륭순사회구역당위 오창걸 서기가 축사를 했고 김량순 회원 대표가 발언했다.
끝으로 협회의 축하문예공연이 있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