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소비품 전시관에 전시된 2.7m짜리 대형 패딩 3점이 유난히 눈길을 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의류업체가 1500m²의 전시관을 의류의 ‘래일 박물관’으로 야심차게 꾸몄다. ‘네잎클로버’에 전시된 일상생활과 관계가 밀접한 전시품들이 아름다운 생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전시품은 종종 래일의 상품이나 미래의 생활이 된다.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인 수입박람회는 전 세계의 새로운 상품, 트렌디한 상품, 우수한 상품을 모아 우리의 아름다운 생활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한 수입 브랜드 우유의 경우 제1회 수입박람회 이후 판매량이 무려 26배 급증하면서 중국 류통에 걸리는 시간이 8일에서 72시간으로 단축됐다. ‘수입박람회 효과’가 지속적으로 방출되면서 기업에 리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의 질을 더욱 높였다.
중국 시장은 세계의 시장, 공유의 시장, 모두의 시장이기도 하다. 중국 개방의 문이 더 크게 열리면서 황포(黃浦)강 강변의 ‘동방의 약속’은 세계가 공유하고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는 큰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하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조에 기반해 모든 나라에 더 많은 시장 기회와 투자 기회, 성장 기회를 마련해주면 우리는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갈 수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