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19세 남녀 평균 신장 동아시아 1위…韓 2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11.10일 02:28



중국 19세 남녀의 평균 신장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위부터 3위는 각각 한국과 조선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영국 유명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985년부터 2019년 사이 청소년 평균 신장이 가장 많이 커진 나라로 중국과 한국이 꼽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35년간 중국 19세 남성의 평균 신장은 8센티미터 늘어 세계 200여 국가 중 변화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세계 랭킹도 35년 전 150위에서 65위로 껑충 상승했다.

중국 19세 남녀 평균 신장은 남성이 175.7센티미터, 여성이 163.5센티미터로 한국을 제치고 동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남성이 175.5센티미터, 여성이 163.2센티미터로 중국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남성 평균 신장 174.7센티미터, 여성 161.2센티미터인 북한이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남성 172.2센티미터, 여성 158.5센티미터), 인도(남성 166.5센티미터, 여성 155.2센티미터)이 순서대로 4~5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보면, 19세 남녀 평균 신장이 가장 큰 나라는 남성 평균 신장 183.8센티미터, 여성 170.4센티미터인 네덜란드였다. 반면 가장 작은 나라로는 19세 남성 평균 신장이 160.1센티미터인 동티모르, 여성 평균 신장이 150.9센티미터인 과테말라가 꼽혔다.

이 보고서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가 지난 1985년부터 2019년까지 작성된 세계 취학연령 아동 및 청소년 키, 신체지수(BMI지수)와 관련한 2000여 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는 5~19세 아동 및 청소년 6000만 명의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건강과 식생활 수준의 질적 지표인 아동, 청소년 평균 신장, 체중이 세계 각지에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취학연령 아동 및 청소년의 식생활 불량으로 국가간 약 20센티미터까지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수 국가 및 지역의 어린이가 5세 전까지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5세 이후 크게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연구진들은 세계 영양 정책이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성장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국가2급 보호동물 원앙, 천교령림구에

국가2급 보호동물 원앙, 천교령림구에

3일 28일, 천교령림업국 태양림장의 한 못에서는 원앙이 들오리, 게사니들과 한데 어우러져 노닐고 먹이를 찾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헤어스타일’이 유독 눈에 띄는 이 한쌍의 원앙은 물속에서 즐겁게 헤염치고 있었는데 수면우에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여유작작했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사진=나남뉴스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았던 최성원이 2번의 백혈병 투병을 딛고 다시 배우로 복귀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백연여고 담임교사로 열연하는 최성원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2015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