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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영ㆍ미 의사들 "뉴질랜드에 이민 갈래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10일 14: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뉴질랜드로 이주를 희망하는 의사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10일 의료인 취업알선업체들에 뉴질랜드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희망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보건 분야 로동자로 비자를 받은 외국 의사는 인도 80명, 영국 74명, 필리핀 42명, 미국 26명, 남아공 24명 등이다.

  매체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 야외 활동, 안전한 코로나19 환경, 완전히 다른 정치 환경 등이 외국 의사들이 뉴질랜드로 오고 싶어 하는 주된 리유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의료인 취업알선업체 '뉴질랜드닥터'의 마틴 킹은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대응이 전 세계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그래서 뉴질랜드 이주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거의 100% 늘었다. 우리 회사의 경우 이전에는 미국의 수요가 20% 정도 됐는데 지금은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로 이주하려면 취업 제의를 받아 의사 등록 절차를 마무리해야 입국을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전문의는 의사 등록을 신청하는 데만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은 절차와 등록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주 절차를 밟고 있는 의사들의 류입 통계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10년 뒤 일반의의 25% 정도가 은퇴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료 분야 인적 자원 틈새는 점점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루적 확진자 수는 1천631명, 사망자는 25명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성 감염자 수는 격리시설에 수용된 해외 입국자 48명, 지역사회 감염자 4명 등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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