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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첨 회장, 중국한국상회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13일 15:00
  임송첨(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11월 11일 중국한국상회 주요 관계자와 일부 재중국 한국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한 경제무역 교류와 호혜 협력'을 깊이 있게 논의함과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성과와 중국의 새로운 발전 이념, 새로운 발전 구도, 질적 발전에 관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조치, 새로운 기회를 소개했다.

  중국한국상회 회장인 이호철 두산(중국) 총재와 포스코(중국), CJ, LG화학(중국), 대한항공, 현대자동차(중국) 및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수석대표,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사무소 수석대표, SK(중국)기업관리유한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송첨 회장은 중한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재중 한국 기업은 중한관계 발전의 건설자이자 기여자, 중한 우호관계의 수혜자이자 수호자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장기간 중국에서 발전하면서 중한 양국간 장기적인 우호 및 호혜 협력에 진력해왔으며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며 사의를 전했다.

  임송첨 회장은 얼마 전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베이징에서 성과적으로 폐막했다며 회의는 중국의 미래 발전 청사진이 담긴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전망 목표에 관한 건의"를 심의 통과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이제 곧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 중국은 계속 혁신∙공조∙녹색∙ 개방∙공유의 새로운 발전 이념에 따라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해 질적인 발전을 이룩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임송첨 회장은 중국이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제출한 것은 폐쇄적 건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거대한 소비와 투자 두 가지 우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 국내의 양호한 발전을 실현하고 강한 '내부순환'으로 '외부순환'을 이끌어 내며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호혜 협력에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게 동참하여 궁극적으로 '쌍순환'을 통한 상호 촉진과 공동 발전을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송첨 회장은 10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바람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질적 발전의 하모니를 이루겠다고 중요한 화상연설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임송첨 회장은 중국은 사회통합과 안정, 거대한 시장, 완비한 기반시설, 고효율적이고 자율적이고 풍부한 노동력, 적극적으로 나서는 서비스형 정부 등 '5대' 기업 투자 우위가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에 유례가 없는 이러한 우위는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호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한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재중 발전을 확대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상공회의소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계속 뿌리 내려 발전을 도모하면서 양국 국민들간 상호 신뢰를 돈독히하고 중한 경제무역 호혜 협력을 촉진하며 양자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기 위해 진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송첨 회장은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이며 아시아의 부상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한 양국 모두 아시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로서 '아시아의 세기'를 함께 아끼고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협력 전략을 접목해 공동 발전을 이룩하고, 역외 국가와 세력의 관여와 파괴에 공동으로 경계하고 대응하며, 양국과 역내의 평화 발전 환경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역동적인 아시아 경제와 아시아 시장을 건설하기 위해 제휴하며, 양국과 아시아의 공동 이익과 공동 안보를 수호하고 양국과 아시아 각국 국민에게 더 큰 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측은 임송첨 회장의 관련 정보통보에 찬사를 보내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처음으로 한국상회와 기업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중한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각 기업의 기본상황과 중국 내 발전 현황 및 비전을 소개했다.

  한국 측은 한중 양국은 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으로서 자원∙노동력∙산업구조∙자금∙기술 등 분야에서 상호보완성이 강하다며 한국기업들은 중국 진출 후 중국의 경제발전에 적극 합류해 사회 환원에 진력하며 호혜 상생과 공동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에서도 한중 양국은 수망상조(守望相助), 동주공제(同舟共济)하면서 양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추동했다고 강조했다.

  한국 측은 중국의 '14.5' 계획과 새로운 발전 이념, 새로운 발전 구도는 중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경제 발전과 산업 업그레이드, 생태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질적 발전 전략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의 꾸준한 개선과 발전 잠재력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중국 내 투자 경영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국 측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지키는 것은 한중 양국과 역내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팬데믹, 국제무역 마찰 심화, 보호주의 대두라는 큰 배경에서 상이한 국가와 지역, 기업 간 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중 한국 기업들은 한중 우호와 경제무역 심화, 문화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한중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과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량측은 또 현 국제 정세와 중한 민간 우호 교류 및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진솔하고 우호적으로 교류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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