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에 따르면 북경은 리력추적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은 수입 콜드체인 제품의 구매와 판매, 사용을 엄금하고 콜드체인 등 중점 업종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핵산검사 선별조사를 요구했다.
11 일 열린 북경 코로나19 합동 업무 지도팀 제88차 회의 및 북경 진입 관리 합동방역체제 제45차 회의는 현재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엄준하며 해외 류입이 최대 위험점이므로 절대 추호의 방심이나 요행심리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의 배치를 착실히 관철하고 코로나19 방역의 정치적 책임을 지며 해외 류입과 국내 재확산 방지를 견지하면서 각종 상시화 방역 조치에 신중을 기해 올해 겨울과 래년 봄 방역의 결정적인 시기를 사수하고 어렵게 얻은 방역 성과를 굳건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역외 류입 방지를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수입 랭동 식품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출입국사무소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생산경영자들이 생산과 하역, 운반, 판매 등 단계에서 철저히 방역하도록 한다. ▲수입 랭동 식품 검사와 추적 관리를 강화하고, 단계별 소독을 철저히 하며, 리력추적 데이터를 업로드하지 않은 수입 랭동제품의 구매·판매·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 각 구, 각 부처, 각 기관은 각자의 책임을 엄격히 리행해 각종 방역 조치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매 단계에서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리행하고 각종 업무가 실제 상황에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주동적으로 강화해 랭동 업종 종사자, 격리 장소 관리 및 서비스 요원, 의료기관 발열 진료소와 응급실 등의 의료진, 항공·해관·이민 등 부처 일선요원과 택배·배달음식·농수산물 시장·교통운송 등 중점 업종 종사자의 핵산검사 선별조사를 철저히 하고 선별조사 주기를 엄격히 리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