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화라경기념관 신관 개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16일 11:31
  우리 나라 저명한 수학자 화라경 탄신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화라경기념관 신관이 그의 고향인 강소성 상주시 금단구에서 정식 개방됐다.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청화대학, 중국과학원 학부국의 대표와 화라경 가족 등 300여명이 기념활동에 참석했다.

  신관 전시는 6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각 독학으로 재능을 갖춘 과학거장, 지식분자의 걸출한 본보기, 널리 명성을 떨친 사회활동가, 기꺼이 인간사다리가 된 위대한 교육자, 동고동락 가족사랑, 최고에 오른 영원한 금자탑 등인데 이를 통해 걸출한 수학가, 교육가, 사회활동가로서의 화라경의 비범한 일생을 고도로 개괄했다.

  언급할 만한 것은 신관이 처음으로 화라경이 중국 컴퓨터과학을 창설하기 위해 한 중요한 기여를 발굴 및 정리한 것이라는 것이다.

  기 념활동에 참가한 과학계 대표들은 화라경선생에 대한 그리움을 분분히 표시했다. 여러명의 원사들은 화라경선생의 진실하고 두터운 애국정신, 인재를 사랑하고 인재를 육성한 사심없는 정신 및 생명의 미자막 순간까지 분투한 인격력량은 후인들을 위해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남겨줬다면서 당대 과학자들은 마땅히 화라경정신을 전승하고 발양하여 시대에 부끄러움이 없고 국가에 부끄러움이 없는 초심과 사명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 원사, 수학물리학부 상무위원회 주임 왕은가는 화라경은 중국과학원 수학소의 초대 소장으로서 중국해석수론, 전형군, 구진기하학, 자수함수론과 복소변수함수론 등 연구분야의 창시자와 개척자이며 중국 컴퓨터사업의 추동자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그는 자신의 필생의 정력을 조국의 과학사업, 특히 수학연구사업에 몰두해 조국의 과학사업 진보를 위해 공을 세우고 업적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미 90세 고령이 된 왕원 원사는 영상련결을 통해 화라경선생에 대한 경의와 그리움을 표달했다. 왕원은 화선생은 인재에 대해 관용하며 두루 받아들였고 파벌에 얽매인 편견이 없었다면서 여력을 아까지 않고 진경윤, 륙계견, 만철선, 반승동 등 많은 인재를 양성했다고 말했다. 오늘 우리들이 그가 개척한 사업을 더 잘 진행하고 발양시키는 것은 그에 대한 최고의 기념이라고 말했다.활동 현장에서 화라경 친족들은 화라경중학, 금단구도서관, 화라경기념관 등 단위에 왕원 원사가 집필한 《화라경》 전기를 증정했다.

  //korean.people.com.cn/84967/15829692.html

  /인민넷 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