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됐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생산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식이 안휘성 합비 고신구 천락사회구역 위생복무중심에서 열렸다.
알아본데 따르면 전 성 백신의 통일 접종 가격은 한 대에 359원으로 시민들은 가까운 사회구역 위생복무중심 예방접종 문진에서 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 국산 백신은 년령대가 다양해 9~45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이중 9~14세 어린이는 2대만 접종하면 되고, 14세 이상은 3대를 접종해야 한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2대만 접종하면 되는 HPV 백신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녀성 중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종양으로 매년 발병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고위험형인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예방 가능한 암으로 1급 예방은 주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2019년 말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첫 국산 HPV 2가 백신 출시를 발표했다. 국가약품감독국은 국산 HPV 2가 백신이 출시되면 일반인의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고 제품의 가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수입해 국내에 출시했지만 생산능력에 한계가 있고 대기시간이 길며, 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형연자(邢燕子)는 ‘예전엔 수입 백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백신 또한 예약하기 너무 어려웠다. 그 당시 저의 복무중심은 무려 래년까지 예약이 꽉 차 있었다’고 말했다.
국산 2가 자궁경부암 백신인 형가녕(馨可宁)(HPV백신)은 완전히 중국 자주적 지식 재산권, 자주적으로 생산한 백신으로 시장에 출시되면 어려움이 크게 완화될 것이다. 국산 백신은 수입 백신에 비해 보호률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