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새시대 교사대오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광범한 당원 교사들이 ‘네가지를 갖춘’ 좋은 교사로 되게끔 고무하기 위해 11월 13일,‘당원선봉을 발휘하고 민속문화를 계승하자’를 주제로 구태구 홍광조선족촌을 찾아 주제당일 활동을 펼쳤다.‘네가지를 갖춘’좋은 교사란, 리상신념, 도덕감정, 견고한 학식, 자애로운 마음을 갖춰야 함을 가리킨다.
홍광조선족촌으로 향발하기전 이 학교 권홍 서기는 당원교사들을 조직해 ‘네가지를 갖춘’ 좋은 교사에 대해 깊이있게 학습하고 활동 당일 구체방안을 연구하는 등 이번 활동 개최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기도 했다.
주제당일날 이 학교에서는 우선 홍광촌조선족양로원을 찾아 학교 당지부위원회에서 준비한 물품을 로인들한테 드리며 그들을 위문하였다. 다음 홍광촌을 참관, 암과 투병중이면서도 홍광촌 건설에 뛰여든 조서기의 업적을 들은 당원들은 실제행동으로 헌신하는 우수당원의 표준을 다시한번 새겨보기도 했다. 이외 홍광촌의 논공원기초시설, 합작사계획전람관 등을 참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관성구조선족소학교와 홍광촌에서는 당건설련맹협의를 체결, 앞으로 홍광촌은 이 학교 사생들의 로동실천기지로 되여 그들로 하여금 로동의 영광과 음식 절약의 미덕을 한층 깊이 감수하는 수확을 얻게끔 할 계획이다.
/박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