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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지에 꿈을]흑룡강, 대외개방 새 구도 구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18일 10:11



  편자의 말: 2020년은 평범치 않은 한해이다. 올해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결승전과 빈곤탈퇴공략전을 잘 치르는 결정적 시각에 흑룡강성은 '13.5'기간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5년래 흑룡강은 시종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여 인민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힘써왔다. 흑룡강위성TV 뉴스채널과 동북망은 공동으로 대형계렬보도 《흑토지에 꿈을 심다》를 기획련재하여 '13.5'규획을 회고하고 '14.5'규획을 다지며 룡강에서 출시한 답안을 공개한다.



  '제13차 5개년'시기, 흑룡강성의 대외개방 행보가 뚜렷하게 빨라졌고 개방형 경제수준이 더욱 높아졌다. 대외무역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구조가 부단히 최적화되였으며 다국간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고 대외투자가 이미 다수 업종에 파급되였으며 협력이 안정적으로 발전되고 자유무역실험구가 설립되고 높은 수준의 개방과 협력의 고지건설이 빠르게 추진되였다.



  대외무역규모 지속 확대, 구조 최적화, 다국 전자상거래 쾌속 발전

  흑룡강성과 무역 거래가 있는 국가와 지역은 200여 개에 이르며 무역파트너들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대양주에 두루 분포되여 있고 16개의 중점 개척 국가별 시장을 확정하였다. 2016-2019년 전성 대외무역수출입액은 루계로 5961억 6000만원을 실현하여 년평균 19.5%의 성장을 기록했고, 대일본, 대한국의 수출입액은 루계로 104억 9000만원, 60억 2000만원을 실현하여 년평균 각각 1.8%, 14.6% 성장했다. '일대일로'국가와의 무역거래를 적극 추진하여 2016~2019년까지 '일대일로' 연선 64개 국가와 지역과의 무역거래를 성사시켰다. 수출입액은 루계로 4569억 6 천만원을 실현하여 년평균 24.5% 성장했고 전성 수출입총액의 76.2%를 차지했다. 전성에서 매년 대외무역 업무를 실질적으로 전개하는 기업은 2000여 개이고 중소기업이 대외무역 기업 총수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반 무역, 국경 소액무역, 가공무역, 대외도급공사 수출 화물, 국경 지역 주민 호시무역 등 방식이 포함됐다.

  에너지자원류 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고 현지화 가공을 촉진하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목재의 루계 수입은 384억 8,000만원으로 현지화 가공률이 30% 정도에 달하였다. 철광석의 루계 수입은 83억 8,000만원으로서 현지화 가공률이 약 70%에 달했다. 종이의 루계 수입은 62억 3,000만원이고 현지화 가공률이 30% 정도이며 비료의 루계 수입은 32억 3,000만원이며 현지화 가공률이 35% 좌우에 달했다.

  국제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발전하였는바 할빈, 수분하, 흑하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가 선후로 허가를 받아 자체로 각종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18개를 구축했다. 할빈-예카테린부르크 대러시아 전자상거래 항공화물운송량이 전국의 대러시아 우편소포량의 3분의 1를 점해 수년간 대러시아 우편 소포 수출 앞자리를 차지했다. 할빈시는 국가서비스무역 혁신발전시점으로 선정되여 건설을 가속화했다. 할빈, 대경 서비스외주 시범도시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발전 방식의 전환을 다그쳤다.



  대외투자 다수 업종 섭렵, 안정적인 협력과 발전

  대외직접투자업종이 대다수 업종부문을 포괄하고있으며 투자구조가 자원획득형에서 전세계 가치사슬과 공급사슬에 참여하는데로 전변되였다. 할빈전기그룹, 룡건도로대교, 대경유전, 성건설공업그룹, 성화력발전회사 등 기업들은 해외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발전소, 석유, 전력 공사, 인프라 및 도로와 대교 프로젝트 협력을 전개했다. 할빈제약그룹, 항양 소양식업, 비학유제품, 북대황 등 억달러가 넘는 투자규모를 가진 기업군체가 육성되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성에 352개의 기업이 등록되였고 42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투자가 년 평균 8.9% 줄어들었다. 대외직접투자가 7억 7,700만달러에 달해 년평균 30.6% 하락하였으며 경외투자보유량이 49억 9,000만달러에 달해 년평균 4% 늘었다.

  전성의 대외수주공사는 도합 47개로 28개 나라에 분포되였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가 대부분 차지했다. 전성에서 체결한 대외수주공사계약액은 88억 2,000만달러에 달하여 년평균 5.6% 성장하였고 영업액 83억 9,000만달러를 완수하여 년평균 9.7% 하락하였으며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수출한 기계전기제품이 도합 17억 8,000만달러에 달했다. 전성적으로 각종 류형의 로무인원을 루계로 2만 2,000명 파견하였다.



  자유무역실험구, 고수준의 개방협력 고지 쾌속 추진

  자유무역시험구, 경외 경제협력시범구 건설은 성위, 성정부의 '1창구, 4구역'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2019년에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가 허가되고 할빈, 흑하, 수분하 3개 지역 건설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으며 중국경영환경 평가지표 체계와 세계은행 평가체계를 참조로 경영환경 평가정돈을 전개해 자유무역시험구 제반 경영환경이 대폭 제고되였다.

  19개 부서는 정부기능의 전변을 가속화하고 투자무역 자유화편리화를 추진했으며 금융분야의 혁신을 심화하고 신동력자원의 육성발전, 개방협력고지 건설, 재정세무지원 등 방면에서 일련의 지지정책을 내놓았다. 개혁시범임무의 총체적방안실시률이 80.9%에 달하여 일련의 혁신사례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였다.

  자유무역구가 출범한 이래 새로 체결한 항목은 94개이고 투자액은 1,753억 6,500만원에 달했다. 러시아 자유항구와 도약식발전구 정책을 탐색하는 등 경외 경제협력시범구를 모색했다. 흑하, 수분하, 동녕 등 세개 경외경제협력 시범구를 가동하고 성정부에서 출범한 《경외 경제협력시범구 건설 지원에 관련한 약간의 정책》에 따라 경외 경제협력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기초시설건설과 투자유치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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