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의회가 18일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부대를 파견해 정전협정 준수와 평민 피해 및 민용시설 파손을 피면하는데 보장을 제공하기로 동의했다.
이전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러시아 24 뉴스 채널을 통해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의 또 한차례 충돌로 심각한 인원피해를 조성했고 이 지역의 충돌 중지는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3자 성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표했다. 그는 만약 정전이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의 정상적인 생활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관계 정상 회복에 조건을 마련할 수 있다면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의 최종 지위를 결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을 창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에 배치한 평화유지 력량이 현재 충족하며 각측의 협상과 동의를 거쳐야만 평화유지 력량을 보충한다고 표했다. 한편 터키 의회가 17일 결의를 통과하고 아제르바이잔에 터키 평화유지부대를 파견해 나고르노카바라흐지역의 정전협정 집행을 감독할 것을 허락했다. 아제르바이잔에 파견되는 터키 평화유지부대는 임무 수행 기한이 1년이며 인수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터키는 모두 관련 표현에서 함께 나고르노카바라흐지역의 정전협정을 감독할 것이라고 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