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인민대표대회 주석단은 향 주재 본계시·환인현 인대대표를 조직하여 향 경내 환경위생정황과 학교안전사업을 시찰했다.
일행은 향촌간부의 안내하에 선후로 만만천촌, 련합촌, 아하촌의 촌급도로, 촌민활동광장, 하천량안환경위생처리 상황을 현지 시찰하고 아하소학교의 학생숙소, 교학설비, 소방시설, 식당식품안전 등 상황을 료해했다.
아하소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리해붕 부향장이 전 향 안전생산사업을 소개하고 아하소학교 기작봉 교장은 교정안전사업 정황을 회보했다.
인대대표들은 시찰중에 발견한 촌민 짚대소각, 대아하량안 쓰레기처리와 학교의 신변안전, 식품안전,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 구체적 문제를 둘러싸고 대안을 공동히 연구토론했다.
시찰을 통해 인대대표들은 “정기적으로 인민군중 속에 찾아가 각종 의견·건의를 수집하고 여실히 관계부문에 반응하여 인민군중의 대변인 역할을 잘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