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4일 북경에서 주요 국제경제기구 관계자들과 제5차 "1+6"원탁대화포럼을 가졌다.
코로나19에 대처해 중국이 취한 거시적인 경제정책을 언급하면서 리 총리는 이번 코로나 사태는 기존의 경제위기와 달리 소비자들과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충격을 안겼고 저소득 군체와 기본민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시장수단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직접 시장주체를 향한 정책자원을 집중시켰으며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이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은 감세와 비용인하 폭을 넓혀 올해 기업을 도와 인민폐 2억 5천만원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며 그 중 사회보험비용을 1억 6천만원 감면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재정적자율을 높이고 방역특별국채 신규 재정자금 2억원을 발행했으며 개혁을 통해 시, 현 기층에 직접 조달해 기업과 인민들에 혜택을 주고 기층이 감세 및 비용인하로 인한 재정력 손실을 제때에 미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세웠고 거시적 정책 시효성을 제고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중국은 통화정책의 역주기 조절력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조치를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유동성 지지를 제공했으며 실제기업에 직접 혜택을 주는 정책공구를 혁신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취업우선정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시장화 방식으로 취업을 안정시키고 확대시켰다고 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거시적인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형세변화에 따라 정책적 내실을 풍부히 하며 정책조합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보다 많이 취해 경제운행이 합리적인 구간에서 회복되도록 추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