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로동모범과 선진일꾼 표창대회가 24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대회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으며,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표창을 받은 전국 로동모범과 선진일꾼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에 공헌한 로동자 계급과 광범위한 로동자들에게 진심으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영광은 로동자의 것이고, 행복은 로동자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주의는 땀으로 일구어낸 것이고, 새시대는 분발로 얻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동모범은 민족의 엘리트이고 인민의 모범이며 공화국의 공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인민이 주인인 사회주의국가로서 당과 국가는 시종일관 전심전력으로 로동자 계급에 의거하는 방침에 따라 시종일관 로동자 계급과 광범위한 로동자들이 당과 국가의 사업 발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지위를 중시하고, 시종일관 로동모범과 선진일꾼들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 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며 질적인 발전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로동자 계급과 광범위한 로동자들에 의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로동자 계급과 광범위한 로동자들은 당중앙의 주위에 더욱 긴밀하게 뭉쳐 열심히 창조하고 용감히 분투해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길에서 새로운 찬란한 시대의 장을 펼치고 새로운 력사적 위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표창대회에서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 홍명금(조선족) 당지부서기를 포함한 흑룡강성 전국로동모범 (74명)과 전국선진일꾼 (28명) 총 102명이 표창을 받았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