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5호 탐측기가 24일 발사에 성공하여 중국의 첫 지구밖 천체의 샘픔채집 귀환 려행을 시작했다. 조후림(趙厚麟) 국제전기통신련합(ITU) 사무총장은 이에 아주 주목하고 발사의 전반 과정을 생방송으로 시청면서 성공적인 발사에 축하를 표했다.
이번 발사는 중국 달탐사공정의 "궤도 진입, 달 착지, 지구 귀환" 등 3단계의 마무리 공정이다. 달 표면에 대한 자동적인 샘플채집을 한 후 달 토양을 갖고 달 표면에서 리륙하여 38만 킬로미터 밖의 달 궤도에서 무인 도킹을 하며 거의 제2우주 속도로 지구에 귀환하는 등 과업을 완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항공우주 력사상 여러 개의 '최초'를 실현하게 된다.
조후림 사무총장은 여러 고리는 모두 아주 높은 기술 난이도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이 가운데서 제일 관건적인 것은 '귀환'이며 이는 향후 중국 우주인의 달 탐사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