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43개 중국 모바일앱 접속을 금지한데 대해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인도 량측 협력에 보다 큰 손실을 주지 않도록 차별적인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인도에 촉구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올해 6월 부터 인도는 이른바 국가안보를 핑계로 연속 4차례 중국 모바일앱 접속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조치는 시장원칙과 세계무역기구 규칙에 확실히 어긋나고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무역 협력의 실질은 호혜상생이라며 중국 정부는 줄곧 국제규칙과 현지 법률법규 준수를 기반으로 대외협력을 추진할 것을 중국 기업에 대해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인도정부는 시장원칙에 따라 중국기업을 비롯한 국제투자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