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국가우주항공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11월 24일 22시 6분, 상아5호 탐측기 3000N 발동기가 약 2초간의 작업을 거쳐 첫 궤도수정을 순조롭게 완수하고 11월 25일 22시 06분, 상아 5호 탐측기 두 대의 150N 발동기가 약 6초간 작업을 마치고 순조롭게 제2차 궤도 수정을 완수했다.
1차와 2차 궤도 수정 모두 궤도 진입 정밀도가 비교적 높고 수정량이 아주 적다. 상아5호 탐측기는 비행과정에서 여러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아 궤도편차가 생길 수 있기에 탐측기에 대한 지상측정 실제 비행궤도와 설계궤도 사이의 편차에 따라 알맞게 탐측기궤도를 통제해 탐측기가 시종 적당한 궤도에서 비행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처음 궤도를 수정하기 전까지 상아5호 탐측기의 각 시스템은 량호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궤도에서 약 17시간가량 비행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16만킬로메터에 달했다.
제2차 궤도 수정까지 상아 5호 탐측기는 이미 궤도에서 약 41시간 비행했고 지구에서 약 27만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탐측기의 각 시스템 상태는 량호하고 지면관측제어통신의 각 센터와 기지들에서 정상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11월 24일 4시 30분, 중국은 문창우주발사장에서 장정 5호 요탑로케트로 상아 5호 달탐측기를 달에 보내 성공적으로 발사에 성공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