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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지에 꿈을] 룡강의 훌륭한 생태가 행복한 삶을 가져다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7일 09:25



  "13.5"기간, 흑룡강성은 전력을 다해 청수보위전을 잘 전개하여 '하천이 막힘 없고 , 물이 맑고, 강변이 푸르고, 새가 날아드는' 생태계의 새로운 화폭을 그렸다.

  서의(徐义)는 흑룡강성 대가하(大佳河) 성급자연보호구 관리국의 직원이며 촬영애호가이기도 하다. 그가 동일한 곳에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이 "13.5"기간 이곳 습지의 변화를 기록했다.흑룡강성 대가하 성급자연보호구 관리국의 서의 감시측정원은 "예전에는 이곳에 새가 매우 적었었다. 이 사진은 올 8월에 촬영한 것인데 이때는 무리를 지어있는 새떼를 촬영할 수 있었을뿐 아니라 동방황새, 두루미 등 국가 1급 보호동물들도 촬영할 수 있었다 " 고 말했다.



  대가하 성급자연보호구가 설립된후 요하현(饶河县)은 련속 4년간 농경지를 되돌려주고 물을 되찾아주었으며 관리보호소, 전망탑을 설치하고 경고표지판을 설치하였다. 수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 현재 대가하 성급자연보호구에는 들개류 등 식물 606 종이 있을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376 종, 국가 1 · 2 급 보호야생동물 두루미, 동방 황새, 동북 호랑이 등 희귀한 멸종위기종도 62 종이나 서식하고 있다.



  칠대하(七台河) 시민 염지국(闫志国)씨도 훌륭한 생태가 행복한 삶을 가져다주었음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매일 와개강(倭肯河) 강변을 지나다니는데, 악취가 물씬 풍기던 강이 물고기들이 물밑에서 노니는 장면도 환히 들려다 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강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것을 친히 목격했다.

  칠대하 시민 염지국 씨는 "예전에 이곳을 지날 때는 악취가 풍겼는데 지금은 물이 맑고 악취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검사측정보고서의 데이트들을 보면 와개강의 수질 변화를 보아낼 수 있다. 칠대하 생태환경감시측정센터 부주임 우유하(于维河)와 그의 동료들은 매일 와개강의 21개 곳에서 물샘플을 채취하는데 와개강의 수질이 가장 나빴을때의 데이트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흑룡강성 칠대하 생태환경감시측정센터의 우유하 부주임은 "그때 당시 암모니아질소 수치가 2.74인데 이는 수질이 뚜렷하게 악화되였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와개강 치수보위전을 전면적으로 벌였다. 불법장벽을 허물고, 생태를 복원시키고, 오염수원을 단절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와개강은 점차 생태환경이 회복되여 2019년에 와개강은 저질 5류 수질 대렬에서 벗어났다.



  칠대하시 생태환경국 허명동(许明东) 부국장은 "앞으로도 수질 변화 상황에 대해 제때에 조기경보를 하고, 제때에 대응책을 강구하여 수질의 기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 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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