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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더 머물면 안 되나요? 일본, 중국에 판다 돌려주기 아쉬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7일 09:55
  12월 말이면 일본 도쿄도 은사 우에노동물원(이하 우에노동물원)의 인기 스타인 향향(香香)이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일본 대중들은 아쉬워 하며 우에노동물원 측에 조금 더 머물다 가면 안 되는지 중국에 물어보라고 밝혔다.



  남화조보(南華早報·SCMP) 보도에 따르면 2017년에 태어난 일본의 향향은 2년 렌탈기간이 다 되어 곧 중국으로 돌아간다. 동물원에는 판다가 3마리 있으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판다는 2017년 6월에 태어난 샹샹이다. 원래는 작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동물원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 정부가 담판을 통해 판다가 일본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했다.



  하지만 연기한 날짜도 12월이면 만기가 된다. 곧 떠날 향향을 보며 동물원 대변인인 Kay Sato는 “판다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이다. 특히 새끼가 그렇다. 번육 때문에 샹샹은 올해 꼭 중국으로 돌아가야 함을 알고 있지만 성체 자이언트판다들이 조금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11월 12일 독립을 앞둔 향향이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판다 모녀의 천진란만한 뒷모습

  귀엽고 충실하며 사람들에게 무한한 행복을 전해주던 자이언트판다는 우에노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이다. 일본 사람들은 특히 향향을 좋아했다. 이 판다가 갓 태어나 아직 이름이 없을 때에도 일본 민간에서는 이미 인기가 높았으며 일본의 각 타이틀에 올랐다.



  2017년 9월 일본은 중국과의 협의를 통해 일본 민중이 뽑은 32만 2581개의 이름 중에서 샹샹을 선정해 이 갓 태어난 판다 이름으로 선포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향향의 이름을 정식 선포했다.

  2017년 12월 우에노동물원의 샹샹이 마침내 대중과 만났으며 수많은 일본 민중이 열광했다.



  2017년 12월 혀를 내밀고 있는 향향의 모습이 무척 귀엽다.

  향향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전화가 폭발했지만 아기 판다의 휴식 시간을 지켜주기 위해 동물원 측은 추첨제를 도입했다. 첫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만 8300명이 신청을 했으며 당첨률은 45.8:1뿐이었다.



  2017년 12월 동물원 개원 날 향향을 보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일본 관광객들

  관람객은 1일 2000명으로 제한했으며 관람 시간은 1분을 넘으면 안 된다.



  2개월 후 관람 방식은 추첨제에서 현장 번호 대기로 바뀌었다. 일부러 년차를 쓰고 오는 사람도 있었으며 하루 전 동물원 근처 호텔에서 머물기도 했고 향향을 찍기 위해 새 카메라를 구입하기도 했다.





  우에노동물원 부근의 식당에서는 향향 세트 메뉴와 굿즈를 출시했다.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에는 1972년 판다가 첫 선을 보일 때 전 국민이 열광하는 모습이 나온다.



  2020년 6월 23일 우에노동물원 재개방 첫 날 관광객들이 향향을 보러 왔다.

  우에노동물원은 11월 3일부터 홈페이지에 자이언트판다 핸드폰 배경 화면을 선보였다. 11월 17일에는 사이트에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3분 30초짜리 미공개 영상을 틀며 샹샹의 성장 과정을 회고했다.



  또 동물원 트위터에 매일 향향의 모습을 업로드 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이 댓글을 달며 판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른 손 너무 귀엽다! 발도 귀여워! 다 귀여워!!



  향향 굿모닝! 오늘도 사랑스러운 하루구나!

  많은 일본 네티즌이 줄을 서며 향향에게 인사를 건넸다. “굿모닝!”



  그중 한 일본 네티즌은 향향에게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벌써 3년이 지났네. 네가 태어났을 때 난 정말 기뻤어!

  처음에는 추첨을 통해서만 널 볼 수 있었지. 하지만 나는 운이 좋지 않아 계속 뽑히지 않았고 동물원에 전화해 “추첨하지 말아요.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했지.

  추운 겨울 아침 나는 전차를 타고 너를 보러 갔고 몇 시간을 기다린 뒤 너를 보았을 때 나는 참지 못하고 “너무 귀여워, 정말 작구나…”라고 소리쳤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참 행복해!

  고마워 향향.

  항상 건강해야 해.



  사람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선사해준 샹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 항상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판다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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