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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제17회 중국-아세안박람회 개막식서 축사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7일 14:57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제17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에서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2013년에 아세안 국가들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해 함께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년간 중국-아세안 관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역동적인 모범이 되였으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생생한 사례가 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량측은 수망상조하고 함께 어려운 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100여년래 전례없는 대변국을 겪고 있고 각국 국민의 운명은 오늘날처럼 긴밀하게 연결돼 있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아세안을 주변 외교의 우선방향과 질 높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축의 중심지로 간주하고 있다며 아세안과 함께 각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이 지역의 번영 발전의 량호한 추세를 유지하며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습근평 주석은 4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접목해야 한다. 륙해 신통로 건설에 의거해 인프라의 상호 련결 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경제 회랑과 중점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아세안 다자운송련합 구축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래년은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구축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은 아세안과 함께 보다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의향이 있다.

  둘째,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전면적인 회복을 가속화해야 한다.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보다 잘 실시해야 한다. 중국 측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역을 원활하게 하고, 투자를 촉진하며, 시장을 서로 개방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가치사슬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할 것이다. 전염병 방제를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인적 왕래와 화물 유통에 만전을 기하고 란창강-메콩강 협력과 중국-아세안 동부 성장 지역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셋째,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 경제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 스마트 도시, 5G, 인공지능, 전자상거래,빅데이터, 블록체인, 원격의료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데이터 보안 강화와 정책 소통의 조율을 강화할 것이다. 중국-아세안 정보항을 건설해 '디지털 실크로드'를 만들 것이다.

  넷째, 방역협력 강화와 공공보건능력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정책 대화와 정보 공유, 백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백신이 사용에 투입된 후 아세안 국가의 수요를 적극 고려하여 아세안방역기금에 자금을 지원하고, 아세안을 위해 보건 행정관과 전문 기술자 1000명을 양성하며, 응급 의료물자 비축고와 공중보건 비상연락망을 공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습근평 주석은 래년 중국은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길에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대외개방을 확고하게 확대하며 중국과 아세안간 협력 공간은 더 넓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측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성과를 거두어 함께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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